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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나들이

[북해도/홋카이도/삿포로] 북해도 겨울여행 - 오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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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여행 둘쨋날 오타루에 다녀왔습니다

오타루는 영화 러브레터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워낙에 오래전 봤던 영화인지라
'좋은 영화'라는 느낌 외에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여행가기 전에 다시한번 보려고 찾아봤는데
DVD 구하기도 어렵고 결국엔 실패했네요

영화에 대한 기억이 없어도 자체만으로 충분히 좋은 여행지였습니다






 

 

 

 

오타루에 가실때는 삿포로-오타루 웰컴패스를 많이들 이용 합니다
웰컴패스를 사시면 위 사진에서와 같이 티켓 두가지가 들어 있어요

왼쪽에 보시는 파란 티켓은 삿포로와 오타루를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는 JR 티켓입니다
날짜 찍혀있는거 보이시죠?
구입 하실때 원하는 날짜를 말씀 하시고 지정일 하루만 사용 가능합니다

오른쪽에 보시는 하얀 티켓은 삿포로내 지하철을
하루동안 무한 이용할수 있는 티켓입니다
날짜가 정해져 있지 않고 여행 기간중 임의의 하루를 선택하여 사용할수 있습니다

웰컴패스는 외국인 여행자들만 구입 가능한 티켓으로
구입시 반드시 여권이 있어야 합니다
여행자센터나 트윙클 플라자에서 구입 가능하며
공항이나 JR 삿포로역에서 아래 표시를 찾으시면 됩니다





1인 1,500엔

아래는 이용 시간표입니다
여행 계획 세우실때 참고 하세요
rapid/semi-rapid/local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삿포로에서 오타루 가는 시간표






오타루에서 삿포로 가는 시간표










오타루역으로 이동하는 기차(JR) 안입니다
해안가 주변으로 높게 쌓인 눈이 보입니다

멋진 풍경들이 많았는데
카메라를 들이대면 사라지고
치우면 나오고..

저주 받은 손인가 봅니다 ㅉㅉ

















오타루 운하의 모습입니다

홋카이도의 거점 무역항으로 성장한 오타루는 선박들의 화물 하역 작업을 위하여
1914년 착공하여 9년간에 걸쳐 운하가 만들어졌습니다

벽돌 건물과 석조창고로 이국적인 모습입니다
다녀오신 분들 사진을 보니 야경이 참 멋있던데

저는 야경은 보지 못하고 왔네요









눈이 많은 지역이니만큼 곳곳에 눈사람이 많습니다
각기 다른 모양의 눈사람을 보는 재미도 좋네요^^










옛스러운 건물들도 종종 보입니다











재미있는 상점을 하나 발견 했습니다
일종의 시장 분위기?? ㅋㅋ

즉석에서 숯불에 조개 등을 구워서 술 한잔씩도 하고
대게등 큰 해산물도 팔고
과일이나 옥수수같은 간식들도 팔고 그럽니다

서민들의 삶은 다른듯 닮은것 같습니다^^









오르골당과 앞에 증기 시계입니다
증기 시계가 지금은 고장이라고 써있네요
시간은 잘 맞던데...










탐나던 기계입니다
오르골 연주 기계(?)라고 할까요..??

원하는 곡의 버튼을 누르면 위에 오르골에서 연주가 됩니다
소리가 너무 맑고 고운데 잘 담아지지는 않네요 ㅎㅎ




 
 
 
 





오타루역으로 가는 길 잠시 들린 중앙시장 입니다
한켠에 옛 일본의 가정을 재현해 놓았어요

이곳 중앙시장도 우리 재래시장처럼 점차 사라지고 있는듯 합니다
대체로 조용한 분위기이고 비어있는 상점이 곳곳에 보입니다










맞으면 죽는다 시리즈 고드름 하나 더 보여드리지요 ㅋㅋㅋ










호텔입니다 ^^










인력거..










강쥐님 추울까봐 옷 입혀줬네요
인정이 느껴집니다 ㅎㅎ










오타루 뿐 아니라 이런 표지판을 곳곳에서 볼수 있습니다
정말 엄청난 눈입니다....










오타루에서 사온 과자 세트
여기서만 파는줄 알았더니 아니더군요.. ㅋㅋ
저 하얀 봉지 맛있어요^^






오타루 눈내리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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