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임신에 도움이 되는 음식

요즘 저출산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지만 그에 반해 불임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점점 늦어지는 결혼으로 결혼 적령기라는 개념은 이미 사라졌고 결혼이 늦어짐에 따라 고령의 임신으로 건강한 임신이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다

피임을 하지 않으면 바로 아이가 생길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막상 아이를 가지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되지 않아 맘고생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당장에 결혼할거 아니니까, 당장에 임신할거 아니니까 필요없다고 방관하지 말고 언젠가 나에게도 닥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관심을 가지고 내용을 보았음 좋겠다 (현재 期待와 傷心과 憂鬱을 반복하고 있는 경험자로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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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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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는 맛이 좋지만 값이 좀 쎈편이라 자주 접하는 음식은 아니다 주로 뷔페에서 먹게 되는데 약간 느끼한 맛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 먹기는 사실 쉽지 않다 때문에 재료를 사놓고 조금씩 자주 먹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연어는 냉동보관 할 수 있어 보관이 용이하다
레드와인, 양파, 레몬, 마요네즈, 요구르트를 믹서에 갈아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함께 먹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연어는 DHA가 많은 고급 생선으로 다른 생선에 비해 비타민 A와 D가 풍부하며 단백질과 지방등의 영양소도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한 연어 속 불포화 지방산은 혈액내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준다
뇌세포 활성에 도움을 주어 태아의 두뇌 발달에 좋다

연어 자체의 영양성분은 태아에게 좋은 음식이나 수은 섭취의 이유로 꺼려하는 임산부들이 있으나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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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병원 임신과 영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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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의 중요성
· 태아 뒤뇌 주성분
· 조산 방지
· 산후 우울증 예방
· 아이건강- 당뇨예방, 초등학생 집중력
· 산모 자신 건강- 심장병, 혈관질환 예방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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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익숙하진 않지만 많이 먹어야 하는 식재료 중 하나이다 피자 토핑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데 올리브를 쏙쏙 빼내고 먹는 사람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올리브를 빼내던 손 그대로 멈춰라~

올리브오일이 몸에 좋은 이유는 무엇보다 유해한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식물성 기름 가운데 가장 높고  필수지방산인 올레산이 65∼80%나 들어있기 때문 올레산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LDL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낮추고, 간을 보호하는 HDL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높이는 작용을 한다

식물성 지방은 근육과 세포 조직내로 당이 들어가지 못하는 인슐린저항을 막는데 도움을 주어 배란이 불규칙해지는 현상을 완화한다
뇌의 모세혈관을 늘려 산소 공급량을 증가시켜 주고, 유산과 불임 등을 예방해 주는 비타민 E를 충분히 섭취해야한다 올리브 오일에는 항산화 작용과 피부미용에도 좋은 비타민 E가 많이 들어있다

 

 

 

푸른 채소

푸른 채소에는 과거에는 생소했지만 이제는 널리 알려진 엽산이 풍부하다 시금치, 배추, 상추 등과 같이 짙푸른 잎채소에 많이 들어 있다

건강한 남성이라도 엽산이 부족하면 정자 수가 줄어들고 여성도 엽산 섭취가 부족하면 임신률이 떨어지고 유산 위험이 높아진다
임신중에는 물론이고 임신전에도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줘야 한다
특히 고령임신의 경우 기형아 위험율도 높아지는데 엽산은 태아의 기형을 70%까지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임신 3개월 전부터(적어도 임신 1개월 전부터) 임신 후 3개월까지 매일 챙겨야 한다 태아의 뇌, 척수의 선천성 기형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엽산은 B군에 속하는 비타민으로 시금치,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양상추, 붉은 강낭콩, 밀맥아, 시리얼, 감귤류 등의 식품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지만 식품으로만 하루 권장복용량 0.4mg을 채우기 어려우므로 엽산제를 통해 보충해야 한다 일반용 엽산제를 먹기보다 비교적 엽산 함유량이 높은 임신부용 엽산제를 먹는 것이 좋은데 산부인과에서 처방전을 받아 구입하는 편이 처방전 없이 바로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임신 준비기간이 길어져 오랜 시간 엽산제를 복용할 수도 있는데 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엽산은 DNA 합성에 필요한 물질이 합성하는 과정에 필요하므로 세포분열이 정상적으로 일어나는 데 필수적이다 따라서 세포분열이 많이 일어나는 임신기에는 엽산의 섭취가 중요하다
20대 여성의 하루 엽산 권장 섭취량은 400mg으로 임신중에는 하루 200mg을 추가 섭취하도록 권하고 있다 임신기에는 태아의 성장과 자궁 확대 등을 위해 엽산의 필요량이 증가하고 이 시기에 엽산의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적혈구의 엽산 농도가 떨어져 거대적아구성 빈혈이 생기고 유산이나 태아의 기형이 유발될 수 있다 초기 태아의 신경관이 발달하는 과정에 엽산 영양상태가 불량하면 태아의 신경관 손상이 증가한다

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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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 정력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장어는 남성들에게만 좋은 음식이 아니다
여성의 몸이 차거나 습하면 불임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먹으면 좋다
철분과 비타민 A가 풍부한 장어는 임신빈혈에 효과가 좋고 피부와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해주며 정자 장애나 정력 감퇴등 예방효과가 있어 남성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오리

오리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임신중 여성에게 좋은 음식이다
육류 중 유일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고지방 육류 식습관으로 산성으로 변하고 있는 현대인의 영양균형을 바로잡아 주는 역할을 한다
고혈압, 심장질환 등을 일으키는 다른 육류의 포화지방과 달리 오리고기의 지방은 수용성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해 피부노화 방지와 비만증에 좋다

셀레늄

 

항산화 작용으로 알려져 있는 셀레늄은 수정란의 착상에 도움이 되고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인 전립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셀레늄은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E와 함께 생식기가 유해산소에 의해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정자의 구성성분인 셀레늄이 정자의 기능은 물론 성욕까지 증강 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여성이 설레늄 섭취가 부족하면 유산 위험이 높다

육류의 내장과 해산물이 셀레늄의 주요 급원이며 전밀, 밀배아, 견과류 등의 식물성 식품에 있는 셀레늄은 토양의 셀레늄 함량에 영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