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담은 주방살림 몇가지

노하우라고 하기엔,, 부끄럽지만,, ㅋㅋㅋ
주방살림 몇가지 보여드릴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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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고무장갑 재활용편에서 보여드렸던건데요
고무장갑은 탄력이 좋아서 잘 늘어나거든요

구멍난 고무장갑을 잘라서 씽크대 상단 칸막이 아래쪽에 위생비닐 등을 고정시켜 사용합니다

손쉽게 뽑아 쓸 수 있어 아주 편리해요^^

관련글보기 백만원짜리 고무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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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옷걸이를 재활용해 만든 행주걸이 입니다
고리부분만 떼어내고 만들어 씽크대 문에 걸어 사용해요

젖은 행주는 개수대나 수전에 걸어놓고 쓰면 지저분해보이고 안좋은데
아래쪽으로 옮기니 눈에 거슬리지도 않고 아주 좋아요^^

옆모습을 보여드릴게요 ㅎㅎ

꺼내서도 보여드릴게요 ㅋㅋ

고리를 잘라낸 부분은 거칠어서 긁힐 위험이 있으니 마스킹 테이프로 감싸 주었구요
(일반 스카치테이프로 가능합니다)

저는 행주를 하나씩만 사용해서 1단으로 만들었는데 2단으로 만들어 사용해도 앞으로 많이 튀어나오지 않고 실용적이에요
2층이 아니고 2단이에요
2층으로 만들면 행주끼리 겹쳐 냄새도 날수 있어 비위생적이고 높이가 낮아져 사용하기 불편해요
옷걸이 하나를 더 이용해서 앞으로 좀더 길게 빼서 걸이를 하나 더 만드는것입니다
(이해가 되실지?? 사진이 없어서리...)

 

 

 

잘라낸 고리 부분은 물조리개 걸이로 사용하거나 빨래 보조걸이로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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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앞에는 작은 수첩이 붙여 있습니다
자세히 한번 볼까요?

 

가전제품 샀을때 들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유리에 붙여서 쓰는 흡착판이에요
물건 살때 들어있는거 재활용하셔도 되고
1000원 마트에서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밑에 끈도 마찬가지로 옷같은거 살때 달려 오는거 재활용했어요
흡착판 고리에 연결 했습니다
반대쪽 끝에 조그막게 쇠막대가 달려있어요

 

수첩은 안쓰는 종이 잘라서 가운데 스태플러로 찍고 펀치로 구멍 뚫어 주었습니다
구멍에 위 사진에 있는 쇠막대를 끼워 사용합니다
뺐다 꼈다 하기에도 참 편리해요

 

수첩에는

그날 그날 사온것들 품목과 날짜

를 적습니다
유통기한이 있는것은

유통기한

을 적어요

예를들어, 5월1일에 오이 1개, 우유 한팩을 샀으면
오이 5.1 ~ / 우유 ~ 5.15
이렇게 적습니다
채소같은 경우 유통기한은 없지만 언제 사온건지 알수있게 사온날짜 뒤에 "~" 표시를 하고 ('언제 부터'의 의미)
우유는 유통기한이 있기때문에 "~" 뒤에 날짜를 적습니다 ('언제 까지'의 의미)

다 먹은것은 하나씩 지워가면서 관리하면 냉장고 안에 뭐가 들었는지, 언제 사온건지 복잡할 일은 없어요
냉장고 문 열어보지 않아도 메모만 보고 '오늘 반찬은 이거로 만들면 되겠구나' 할 수 있죠
전기세도 절약하고 식재료도 절약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구버전. 탁상달력

예전에는 탁상달력을 달마다 바꿔가며 붙였습니다
공간이 부족하고 달을 넘어가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있어
수첩으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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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에서 잘라 낸 뚜껑

입니다
이것은 비닐 봉지에 재료를 담아 보관할 때 사용하면 좋아요

뚜껑을 열고 그 사이로 비닐 입구를 집어 넣고 뒤로 젖혀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꽉 닫으면 끝
지금은 멸치를 담아 놓은 사진인데 주로 채소를 보관할 때 유용한 방법이지요~

관련글보기 시들어 버린 채소에 생명 불어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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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황토색 천조가리가 무엇이냐??
바로

때밀이 수건

입니다 ㅋㅋㅋ
저희 주방에는 때밀이수건이 있어요
(물론, 사용했던거 아니고 새것이에요 ㅋㅋ)

당근이나 무, 감자, 고구마등 문질러 닦을때 좋아요
특히 웨지감자등 껍질채로 음식을 만들때 왠지 찝찝한 느낌이 있어서
때밀이 수건을 이용하면 손으로 닦을때보다 더 깨끗하게 잘 닦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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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보관함입니다 쇼핑백을 잘라 만들었어요

마트에서 장볼때 등 수시로 생기는 비닐봉지는 그냥 버리기 정말 아깝죠?

적당한 크기의 쇼핑백을 잘라 한데 모아놓고 사용해요
비닐은 잘 접어 부피를 줄였구요 작은것, 큰것으로 나누어 담았습니다^^

뚜껑을 닫은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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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니지만 그냥 버려지기 쉬운 물건들, 주방에 어울리지 않은 물건들을
나름 편리한 주방살림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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